마스크 의무착용 확대(지하철,대중교통)

마스크 의무착용 확대(지하철,대중교통)

마스크 구매제한이 완화된데 이어 26일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마스크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일부에서는 '2차 마스크 대란'을 우려하지만 마스크 생산업체와 유통업체에 확인한 결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부에서도 미리 마스크 수요를 예측하고 '비말 차단용 마스크' 생산량을 두 배 늘리는 등 '증산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유통가는 이미 3월부터 수요 예측을 끝내고 물량 확보가 한창입니다.

날씨가 점점더워지면서 보건용 마스크(KF마스크)보다 '덴탈 마스크'를 찾는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KF마스크의 핵심 원료인 MB필터의 수급은 아직 빠듯한 상황입니다.
덴탈 마스크에는 MB필터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KF마스크 수요가 덴탈 마스크로 이동하면 마스크 공급에 그만큼 여유가 생기게됩니다.

전국적으로 오늘부터 마스크를 쓰지않은 승객은 버스나 택시 탑승이 제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