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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확진,대형병원 첫 사례

by 심플뉴스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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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 확진,대형병원 첫 사례

 

서울 신규 확진자 중 한 명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 확인되었습니다.

서울시와 병원 측은 다른 의료진과 환자 등 접촉자 277명에 대한 검사에 나섰는데
이 가운데 간호사 3명이 오늘 오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형병원 중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첫 확진 판정을 받은 간호사는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태원에 다녀온 지인과 접촉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감염경로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술실에 함께 참여했거나 식사를 하는 등 접촉한 의료인과 환자 대해 검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혀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병원은 본관 3층 수술장 일부와 탈의실 등을 부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마쳤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추가되지 않아 누적 263명을 그대로 유지했고,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4명이 늘어 총 9천938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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