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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이규민 소녀상 건립 성금 김제동 강연료로 사용되다

by 심플뉴스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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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소녀상 건립 성금 김제동 강연료로 사용되다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당선인이 상임대표로 있었던 안성 소녀상 건립추진 위원회가 모금한 성금이 방송인 김제동 강연료로 지급된 것 알려졌습니다.

19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이 당선인 주도로 진행한 건립추진위는
이 당선인 주도로 2017년 4월부터 2018년 3월 제막식 전까지 소녀상 건립을 위한 거리모금을 71차례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 당선인이 당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목적과 무관하게 김제동에 대한 강연료 지급을 주장하자 이에 일부 추진 위원은 '왜 김제동이 안성 역사 강연을 하느냐'라며 반발에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성금
반발이 이어지자 추진위는 강연료 기부금 800여만 원을 별도로 걷은 뒤 소녀상 건립 목적으로 모금한 돈 700여만 원과 합쳐 총 1500만 원을 김제동에게 강연료로 지급했다.


조선일보가 입수한 지출 보고서 등에 따르면 건립추진위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거리모금은 2018년 3월 제막식 전까지 모두 71차례 진행됐고 초등학교·고교생들이 모금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이 당선인이 기부금을 김제동 씨 강연비로 지출하자고 지속적으로 주장했다.
'소녀상 건립이 목적이 아니라 안성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라고 반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추진위 관계자는 조선일보 취재진에 "이 당선인이 '내가 책임지겠다'면서 김제동 초청을 강행했고, SNS에서 반대 의견을 내는 추진 위원을 강제로 퇴출시켰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2017년 10월 김제동 씨는 한경대에서 2시간가량 안성 역사 특강을 진행했다. 2시가 가량 진행된 강연에서 김 씨는 4대강 사업과 보수정당의 행태 등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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