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물류창고 화제로 사망자 최소25명?

이천물류창고 화제로 사망자 최소25명?

이천물류창고 화제로 사망자 최소25명?
경기 이천시의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최소 2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오후 1시30분쯤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서 오후 5시40분 현재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중상자 1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라고 한다.

초반 상황보다 사망자 집계가 급증한 이유는 불길이 잦아들면서인듯하다.

물류창고는 모두 3동이며, 불이 난 곳은 연면적 4000㎡의 지하 2층~지상 4층 철골조 건물이다. 현재까지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서는 불길이 더세지자 화재 발생 20여분 만인 오후 1시5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70여대와 소방관 등 1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오후 4시 3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