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80대 여성 코로나19 완치후 사망?

경북 80대 여성 코로나19 완치후 사망?

경북에서 코로나19감염증에 걸렸다가
완치판정을 받은 80대 여성이 숨졌다고 한다.
9일날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인 8일날 오전 4시 15분에
요양병원에 입원해있던 A(86세)가 숨졌다고 전해진다.
그는 코로나19가 집단으로 발병한
경산 서린요양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달 2일에 확진판정을 받고 양산의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어서
치료를 받았다.

증상
설사, 식욕부진 등 증세를 보여 7일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폐렴, 가래, 설사 치료를 받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이 두 번 이상 확인되어서 30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2010년 1월 기저질환으로 치매,심부전,고혈압이 있었다고 한다.

경북도의 관계자는 의사 소견이 심뇌혈관질환(추정)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으로 나왔다"며 "별도로 진단검사를 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완치했다던 여성의 사인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정확한 사망원인은 중앙임상위원회에서 의무기록과 사망진단서를 검토해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