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히밥, 정호영 식당 방문,우동 전 메뉴 먹방 도전

5일날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정호영 셰프는 특별한 손님을 맞았습니다. 바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입니다.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은 솥뚜껑 식사 시리즈부터 음식 브랜드 전 메뉴 먹방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히밥과 정호영은 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히밥은 "고향이 제주라 본가에 잠깐 내려왔다"며 "장 셰프님이 가게를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히밥은 정호영의 식당에서 먹방 촬영을 해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정호영은 자리를 안내한 뒤 메뉴판을 건네주었는데, 우동 메뉴는 총 25개지만 현재 재료 소진으로 22가지 메뉴가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히밥은 메뉴판을 보며 "이런 데 오면 전 메뉴 시키는 걸 좋아한다. 라면은 23개, 햄버거는 30개, 피자는 7판까지 먹어봤다"며 "다만 우동은 면과 토핑까지 먹어야 해서 어려울 것 같다"고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정호영은 "제가 한 다섯 그릇 정도까지 먹을 수 있다"며 합방을 제안했고, 그럼에도 머뭇거리는 히밥을 향해 "10그릇까지도 가능하다"고 무리수를 뒀습니다.

히밥은 우동이 준비되자 곧바로 먹방에 돌입했고 히밥은 단숨에 우동 한 그릇을 먹고 "너무 맛있다"면서 감탄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호영은 히밥을 따라 면치기를 하려고 했지만 실패해 웃음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