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이 11월 27일 첫 공개됩니다.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리즈입니다.
'어느 날'이란 시리즈는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간략하게: 차에 태우지 말았어야 했다. 집에 들어가지 말았어야 했다. 도망치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당신이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하룻밤의 일탈로 평범한 대학생에서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된 김현수, 잡범들을 변호해 먹고사는 삼류 변호사 신중한과 교도소 내 먹이사슬 최상위 권력자 도지태가 그에게 손을 내민다.
어느 날이라는 드라마는 사법제도와 정의에 대해 이야기 하며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법에 대해 무지하고, 좋은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생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사법제도의 정의가 과연 무엇일까'에 대해 묻는다.
동시에 김현수라는 인물에 공감하거나 의심하며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김수현은 하룻밤 일탈로 살인용의자가 되는 대학생 김현수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연기를 쏟아낸다.
그는 "극중 현수로서 최선을 다해 결백하고 억울하고 서럽고 상처받고 휘둘렸고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어느 날'이 김현수를 향한 의심과 응원, 그의 선택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태도 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만큼 김수현이 극의 중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여기에 차승원이 특유의 연기로 드라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진실을 묻지 않는 삼류 변호사 신중한 역을 맡은 그는 민낯, 장발, 턱수염, 전과 달리 찌운 살 등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감행했다.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에서 생활감 있는 변호사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차승원의 연기 변신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다. '어느 날'은 27일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8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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